다뉴브강 2

짧은휴가 - 세르비아 베오그라드1.

코로나가 만연한 시절이 아니면 여름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관광지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몹시 궁금합니다. 유럽연방은 코로나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듯합니다. 친구를 통해 들은 이야기들은 놀랍습니다. 자동차로 유럽을 여행하면서도 국가간의 규율이 까다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검사 결과를 요구하지도 않았고 혹시 검사를 하지 못했어도 벌금을 내면 된다고 합니다.??? 유럽연방은 하나의 국가로 생각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유럽에서 끊임없이 코로나 환자가 줄어들지 않는 이유인 듯합니다. 육로의 상황은 그러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때는 좀 다르겠지요. 8월이 가기전 움츠렸던 마음에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집콕으로 살면서도 자가격리라는 불편한 상황..

일상 탈출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