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5

코스타리카 - 카뇨 네그로

니카라과 국경에서 4킬로 미터 떨어진 코스타 리카 북쪽 마을인 로스칠레스에서 남쪽으로 20킬로 미터 지점에는 열대 식물들과 철새 이동 서식지 로 잘 알려져 있는 카뇨네그로 라는 자연보호 구역이 있습니다. 잔잔한 강물을 배를 타고 거슬러 올라가면 많은 야생동물 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방이 열려 있는 배의 구조는 자연 동물 감상을 위해 제작된 듯 보입니다. 나쁜 녀석들로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박쥐들입니다. 항상 떼를 지어 큰 나무 또는 지붕 아래에 붙어 있는 녀석들입니다. 350 여 종 이상의 새들이 이곳을 거쳐 가거나 머무른 다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노랑부리 저어새라고 합니다.(spoon bills ) 세 가지 종류의 야생 원숭이들 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 다운 색을 지니고 있는 새들입니다...

세상 이야기 2010.06.01

코스타리카- 몬테 베르데

일 년을 건기(12월 에서 4월 )와 우기로 나누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열대 우림 지방은 우기와 비가 적게 내리는 기간으로 나누는 코스타리카입니다. 일 년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 나라와는 달리 일년 364일이 비가 내린다는 이곳은 자연이 관광 자원이었습니다, 년간 평균 강우량이 3000 밀리미터를 넘는다 하니 정말 비가 많은 나라입니다. 불타는 아레날 화산은 볼 수 없었지만 대신 무지개 빛으로 가득한 좋은 날씨가 우리를 기다 리고 있었습니다. 트레킹 하기에도 적 절한 날씨 입니다. 습도가 많고 항상 안개가 끼어 흐린 날씨가 계속된다는 이곳에서 장화 없이도 여유 있는 정글 산책이 가능했으니 복이라면 복 일수 있겠지요. 연평균 온도는 섭씨 15도에서 22도 정도인 이곳 몬테 베르데의 날씨는 춥지도 덥지도 않아 ..

세상 이야기 2010.04.06

코스 타리카

코스타리카 지인들 에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보내면서 그시간들을 기억해 봅니다. 타마린도 바닷가 에서 찍은 한가로운 저녁 나절 입니다. 해가 지는 저녁의 우리들 모습 입니다. 타마린도 휴양지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할수 있었답니다. 한낮의 타마린도 휴양지 입니다. 강 바람을 쐬고 돌아 옵니다. 아프리카 흑인 처럼 기뻐하는 제 표정이 유난히도 마음에 듭니다. 니카라구아 가까이 배를 타고 나가 보았답니다. 많은 새와 물속에 사는 생물 들을 보았답니다. ( 카뇨 네그로 에서 ) 아레날 화산 근처에서 3일간 해뜨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몬테 베르데로 이동중 입니다.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이동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가니 그이도 나도 모험을 삼가게 됩니다. 그저 땅에 발을 딛고 걷는 일에만 충실 하기로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