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나 6

쿠바 -하바나에서

코로나 비대면 시대를 살면서 사진 여행을 떠나 봅니다. 오래전에 다녀온 추억속의 여행지를 다시 꺼내봅니다. 2008년의 사진 이지만 쿠바는 별 변화가 없을듯 하여 다시 포스팅 합니다.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말레콘을 지나는 이층버스 뒤의 아파트들이 알렉산드리아의 구도시를 닮아 있네요. 하바나 관광에 나선 첫날, 멀리 엘모로 요새가 보입니다. 말레꼰을 지나고 있네요,마침 아직 비가 내리기 전이라 지붕없는 이층이 적격입니다, 오후엔 비가 내려 모두 지붕 밑으로 내려 앉았지요, 하루종일 갈아 탈수있는 시내관광 버스 입니다. 각각 다른 세지역 으로 나누어서 운행 됩니다.일반적 으로 영어와 스페인어로 안내 방송이 있으나 사람이 별로 없을때는침묵 입니다. 질문 하면 친절히 대답합니다. T1,T2,T3. 세방향 입니..

내가 본 풍경 쿠바 - 춤추고 노래하는 사람들

쿠바를 소개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사람들이 바로 이 음악 하는 사람들입니다. 영화 을 보신 분 들은 쿠바 하면 떠오르는 그림이 태양과 바다, 그리고 거리에서 음악을 들으며 살사를 추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제가 본모습은 영화와는 사뭇 달랐지요, 사실 여름이 아니어서 이었는지는 모르 겠으나 그 거리 어디에서도 흥겹게 살사를 추는 사람은 없었고 행복에 겨운 모습은 더더욱 아닌 것 같아서 입니다. 이 음악 하는 사람들은 넘쳐 났지만 그들은 생계유지를 위해 거리로 나오는 악사들과 다름없었지요. 악사들은 시간별로 식당이나 호텔에서 노래를 하지만 그다음 에는 항상 바구니를 돌리거나 , 자신들의 CD를 판매합니다, 그 수가 엄청 나서 가는 곳마다 한 시간 을 앉아 있으면 5그룹 이상의 악사들을 만나야..

세상 이야기 2009.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