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간다. 장미의 계절 5월을 보내며 5월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야포 텔아비브 사진이 가장 많다. 예루살렘 사진은 한 장뿐이다. 오랜만에 찾아간 안토니오 성당과 야포 구시가지. 청동기시대부터의 유적을 가지고 있는 고대도시 야포는 많은 성경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경의 역사와 더불어 이스라엘 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과거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며 아랍인들과 유대인들이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는 고대 항구 야포, 현재는 항구의 기능은 사라지고 없으나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5월의 좋은 날씨는 바다 구경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코로나 감기로 놓쳐버린 하이파 여행지는 여행에 참가한 친구들이 보내준 두장의 사진으로 5월의 기록에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