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짧은 일기 -5월을 보내며

광야의 들꽃 2022. 6. 1. 00:57

바하이사원 하이파, 코로나 감기로 놓쳐버린 하이파 여행에서 지인들이 보내준 사진 .

 

하이파 바하이 사원 전경 (바하이 세계본부이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니 어머니가 보내주신 좋은 글 중에서 찾아낸 장미한송이.

 

야포의 상징이된 시계탑 (1903년에 완공,오스만 터키술탄 압둘 엘하미드2세의 25주년 통치기념으로 세워짐 )

 

야포의 건물 들 , 문

 

한낮의 지중해와 텔아비브 해변

 

과거와 현재, 야포, 골목길 .

 

문 , 닫혀있는 누군가의 작업실 ,

 

골목길 풍경 , 야포,

 

골목이 있는 풍경 , 야포,

 

파란대문 집 , 야포, (문득 어린시절 교과서에서 읽은  파랑 대문집이 생각나서)

 

집이 있는풍경 , 야포.

 

문 , 누군가의 작업실 , 목공소 인가??

 

야포 구시가지 초입의 고래 분수, 유명 예술가의 작품 (일라나 구르 - 뉴욕과 이스라엘에서 활동 )

 

요나의 이야기에서 구상을 얻었을까? 요나는 야포 항구에서 배를 타고 다르소로 가려했다.

 

매달린 오렌지 나무, (란 모린 , 이스라엘 환경 예술가)뿌리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요?이스라엘 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작품

 

야포, 예술인거리,문

 

텔아비브 해변과 네베쩨덱 동네, 야포언덕에서

 

성 조오지 그리이스 정교회 성당 ,야포.

 

한낮에도 낚시꾼들은 시간을 낚는다, 낚시 삼매경 , 야포 항구

 

언덕에서 내려다본 안드로메다 바위,(페르세우스에 의해 안드로메다가 구출되는 그리스신화 이야기) 야포,

 

예쁜꽃 ,(구글에서 콜레우스 바르바투스 라고 알려준다, 브라질 이름은 볼도 가우쵸?)

 

예쁜 꽃과 민들레 홀씨가 함께,야포에서

 

코로나의 선물 , 언덕으로 오르는 계단이 생김 , 오랜만에 오니 새로운 풍경을 본다.

 

이집트 통치시대의 흔적을 복원하고 계단을 새로 만들어 고고학적인 유물을 새롭게 조명한 노력이 보인다.

 

야포의 거리풍경 ,

 

예루살렘의 모리스탄 구역 광장 ,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쓰레기산이 보이는 공원 ,버스를 기다리다 멀리서 한장 ,

 

텔아비브 해변이 보이는 언덕 , 야포.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를 기억하는 성당 , 문 위의 조각, 야포.

 

과거에는 성당 , 그리고 정신병원, 지금은 호텔내에 있는 유명 술집, 예약제로 운영 중 ,

 

야포 지중해 풍경 , 안드로메다 바위가 보인다.

 

알라딘 커피숍이 오늘은 문을 닫았네, 해질녁 발코니 풍경이 멋있는 식당 ,

5월이 간다.
장미의 계절 5월을 보내며
5월 사진들을 정리해보니
야포 텔아비브 사진이 가장 많다.

예루살렘 사진은 한 장뿐이다.
오랜만에 찾아간 안토니오 성당과 야포 구시가지.

청동기시대부터의  유적을 가지고 있는 고대도시 야포는 

많은 성경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경의 역사와 더불어

이스라엘 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과거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며 아랍인들과 유대인들이

나름대로 조화를 이루는 고대 항구 야포,

현재는 항구의 기능은 사라지고 없으나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많은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5월의 좋은 날씨는 바다 구경을 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코로나 감기로 놓쳐버린 하이파 여행지는
여행에 참가한 친구들이 보내준 두장의 사진으로
5월의 기록에 남길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행사로 가득했던 한국의 5월과는 다르게
나의 5월은 무기력한 하루하루의 삶으로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었다.

5월도 흐르고 새로운 달 6월을 맞으며
나는 해방되었다.
코로나로부터 해방.
세 번의 예방주사와 한 번의 오미크론 코로나 감염은
당분간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나를 해방하리라.
격리도 끝나고 정상으로 돌아왔으니
이젠 어디로든 흘러가 보자.
떠날 수 있겠다.
새로운 날이 시작되었다, 


연세가 들어도 최선을 다해 주변에 덕을 베푸시는 지인이 계신다. 

오랜만에 전화로 안부를 물어주시니 더욱 힘이 난다. 

그분의 열정처럼 좀 더 열심히 정성껏 살아야겠다.

6월에는 더욱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