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의 손님을 위한 장소처럼 보인다. 1인용 파라솔과 의자. 선 셋 비치라는 이름을 가진 식당 , 코로나 전면 봉쇄가 해제되자 서서히 다시 개점 준비를 하고 있었다. 보수 중인 선셋 비치 식당 전경 , 신발을 벗고 물속에 들어가 걸어보니 아직 차갑지만 정신이 맑아져서 좋다. 봄날의 청명한 하늘이 지중해의 빛깔을 말해준다. 야포(Jaffa 항구 )의 모습이 멀지만 가까이서 보인다. 야포항 ( Jaffa 항구 ) 뒤쪽으로 텔아비브 해변을 따라 신 시가지가 보인다. 오른쪽에 가장 우뚝 솟은 건물은 야포의 성 베드로 수도원 성당의 종탑이다. 요즈음은 이슬람 여인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오늘은 동네 산책길 대신 바닷가 산책로를 걷기로한다. 일요일에 밖에 나오는 사람들은 퇴직자 아니면 그리스도 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