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 2

아우님 생일 축하합니다 2021

코로나 비대면 시대가 길어지면서 모두들 움츠려 든 2020년을 지나고 이제 새롭게 2021년이 우리앞에 서있네 , 아우님 그간 안녕하신가? 신기하게도 자네 생일은 음력으로 마지막 달에 들어 있으면서 윤달에 따라 어떤 해는 한 해에 2번이, 어떤 해는 없이 지나는구먼. 2019년에는 1월과 12월에 자네 생일이 와서 두 번의 편지를 썼는데 2020년의 생일이 오늘 돌아오니 2021년에 새해 인사와 함께 이 편지를 쓰게 되었네. 갑자기 무슨 장미 꽃다발이냐고 묻는다면 이 꽃은 자네가 아니라 자네를 낳아주신 우리 어머니께 드리는 것이니 감사의 인사와 함께 전달하시면 좋을 것 같구먼. 어차피 우리는 부모님을 통해 세상에 왔으니 우리의 생일날에 인사를 받아야 할 분은 어머니라는 생각에는 항상 변함이 없다네.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