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2

내 친구가 사는 아름 다운 집

일상 탈출 6인방 이 모였던 곳은 불란서에 정착한 나의 친구가 가꾸어논 보금 자리 였습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로 한 남자의 아내로 꽤 알려진 도예가로 작품 활동을 하며 살고 있는 그녀의 그림같은 집에서 점심 준비가 되어있는 예쁜 식탁을 찍었습니다. 집에서 직접 가꾼 채소가 상큼해 보이는 식탁 입니다. 작픔 활동을 시작 하던 시기에 만들었다는 사람 모습의 인삼 단지가 제게는 무척 인상 적 입니다. 요즈음 에는 좀더 큰 항아리들을 만드는가 봅니다. 정원 이 더욱 운치 있어 보입니다. 꽃 한송이 나무 한그루 그 어느것 도 그녀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바람과 친해지기 위해 만든 모빌은 그 소리가 청명 하기 그지 없습니다. 새와 바람이 함께 내는 노랫 소리를 듣다 보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듯 합니다. ..

나의 이야기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