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로 이사하고 한 번도 제대로 글을 올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이 집안에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그 시간 동안 블로그 이웃님들의 방문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새롭게 변화된 상황과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일상의 나날들이 시간도 날짜도 기억할 수 없게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오늘 유대인들의 안식일에 오랜만의 휴식의 하루를 보내면서 지난 일상을 정리합니다. 오늘은 사랑 덩어리인 손자 범이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맛본 음식입니다. 나는 태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