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 기브온 위에, 달아 , 아얄론 골짜기에 그대로 서 있어라 "(여호수아 10:12) 성경의 역사 안에서 하느님 께서 인간의 소원을 그대로 들어주셨던 전무후무한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모리족을 넘겨주시던 날 여호수아의 기도를 들어주시어 그 백성들이 원수들에게 복수할 때까지 해와 달이 그대로 멈추어 서있었던 유명한 사건의 현장을 바라봅니다. 달이 멈추어 서 있었던 그곳 아얄론 골짜기가 바라 보이는 곳에 올라섭니다. 성도 예루살렘으로부터 남서쪽으로 3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이곳은 고대로부터 해안을 따라 지나가는 국제 도로로 알려져 있는 비아 마리스(via maris)를 지키는 역할을 했던 곳입니다. 그리고 아얄론 골짜기로 접근하는 길목을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