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광야에는 빛의 아들들이라는 특별한 공동체가 있었다. 유대인 남자들만 모여 살았던 이 특별한 공동체는 자신들을 빛의 자녀 , 정의의 자녀들 , 경건한 사람들 , 의로운 사람들 , 영으로 가난한 사람들 , 이라 칭했다. 세상을 버리고 광야로 나와 마지막 시대를 기다리며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 대신 기도와 거룩한 생활로 성전의 제사를 대신하는 특별한 공동체였다. 1947년 베두인 목자들에 의해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 사본을 통해 꿈란 공동체의 존재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공동체의 사람들은 낮에는 일을 했고 밤이 되면 조용한 가운데 성경을 필사했다고 했다. 하루 두 끼의 공동체 식사와 일을 하고 몸을 정결케 하며 세상의 종말과 메시아의 도래를 기대하며 마지막 시대에는 빛의 아들들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 믿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