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일 2

휴식- 짧은 일기

짧은 휴식은 속죄일을 맞이하여 시작되었다. 거룩한 대 속죄일 (욤 키푸르- 죄로부터 면제받는 날 ,라고 한다 :일년중 가장 크고 엄숙한 명절. 위키피디아) 히브리어로 욤은 날을 뜻하고 키푸르는 덮다, 혹은 죄로부터 면제받다는 의미가 있다. 죄 사함을 받는 대속의 날이 대 속죄일인 욤 키푸르이다. ( 유대력 일곱째 달 티쉬 레이 10일째 되는 날이다)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숭배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사하기 위한 일시적인 속죄일 (출 애급 , 탈출기:32,33, 장 )에서 모세에 의해 일반적인 죄를 사하는 영구적인 대 속죄일로 자리 잡게 되었다 한다.(두란노) 구약시대에는 대 제사장이 속죄일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갈 수 있었다. 성전이 없는 지금 시대에는 유대인들은 단식하며 죄의 사함을 위해 하느님께 기도..

일상 탈출 2021.09.18

새해(로쉬 하 샤나)에 부치는 편지-짧은일기

새해가 시작되었다. 이곳 유대력으로 일곱 번째 달의 첫날인 오늘은 새해를 맞이하는 날이다. 성경에 따르면 나팔절 이라 불리는 날 이기도 하다. (민수기 23장 "7월 초하룻날 나팔을 불며 쉬라"에서 ) 새해 인사를 할 때는 샤나 토바( 좋은 한 해가 되세요 라는 뜻이다.)라고 인사한다. 보라색 꽃잎에 샤나 토바라 적어 카드를 대신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들 더 행복해 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했다. 유대인들은 2022년을 미리 시작하는 것이다. 기원전 3760년을 기원으로 두고 태음 태양력을 사용하는 유대력은 오늘 5782년이 시작된 것이다. 로쉬 하샤나는 한해의 머리라는 뜻으로 새해 첫날을 의미한다. 오늘 새해 첫날을 맞이하여 종교적 으로는 10일후 다가올 속죄일에 대비하여 마음의 준..

나의 이야기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