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를 생각하면 진도 아리랑과 진돗개가 떠오릅니다.. 그런데 오늘의 일상 탈출 에서는 또 새로운 진도를 발견합니다. 울 돌목과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잠시 보이는 곳이 울돌 목 입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지 라고 합니다. "소리를 내어 우는 바다 길목 "이라는 순 우리말 울돌목. 바로 명량해협입니다.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선 133척을 무찌른 바로 그 유명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오늘날 이곳에는 2005년 12월 15일 개통된 제2 진도 대교가 있습니다. 울돌목의 폭은 294미터 정도이나 물살이 세고 소용돌이가 심해 그 소리가 해협을 뒤흔들 정도라 합니다. 그런 연유로 다리가 세워진 곳이지만 일찍이 이순신 장군 께서는 그 점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