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나의 일상 탈출기를 적어 가고 있는 요즈음 저는 참 행복 합니다. 오늘은 풍수원의 기억을 더듬어 봅니다. 오대산 월정사에서 돌아오는 길 이었습니다. 지인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여기도 천주교 성당이 있는데 아주 오래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럼 가볼까요.?" 해서 찿아간 그곳은 제가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어 했던 바로 그곳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 임에도 평소에 자주 찿을수 없는 보물 같은 그런 곳 입니다. 전 드라미를 좋아해서 드라마 촬영지 방문 하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이성당도 몇년전 한 드라마 에서 보아둔 곳 입니다. 그런 장소를 오랜 만에 방문하면서 뜻밖에 것들을 알게 됩니다. 뭍혀 있던 보물을 발견 하는 느낌 이라고나 할까요? 최초로 한국인 신부님에 의해서 지어진 우리나라에서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