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페니키아 인들의 항구 도시인 도르는 여호수아에 의해 정복(여호수아 12:23)되어 므나세 지파에게 속한 땅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복하게 된 시점은 역사 고고학적으로 다윗왕 시대부터 이다. 그의 아들 솔로몬 왕은 전국을 12개의 행정구역으로 나누어 장관을 임명했는데 네 번째 행정 구역의 수도가 도르이다. (열왕기 상 4:11) 솔로몬은 아비나답의 아들인 사위로 하여금 도르 지역을 관리시킨다. 기원전 8세기 앗 수리아에 점령되었을 때는 욥바에서 갈멜산에 이르기까지의 해변 지대를 통치하는 총독부가 도르에 있었다고 한다. 그리스 통치시기에는 견고한 성곽도시로 알려져 있는 도르는 기원전 63년 로마의 폼페이우스에게 점령된 후 로마의 동전 주조소로 사용되었다 한다. 고고학자들의 상상 복원도를 살펴보면 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