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론가 훌쩍 떠 날 수 있다는 것 은 항상 커다란 축복입니다. 떠남은 항상 새로운 시작을 가르쳐 줍니다. 그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됩니다. 여행 지 에서 우리는 삶을 배웁니다. 그지방의 역사를 배우 고 그지역 사람들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며 그들의 삶을 이해하게 되는 것 입니다. 그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오늘도 짐을 싸는 수고를 귀찮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게으름 벵이 아짐이 말입니다. 지난 2월에는 뉴욕시에 다녀 왔읍니다. 오랜만에 하늘에서 바라보는 뉴욕시는 겨울의 흔적 을 그대로 보여 줍니 다. 눈이 많이 내린 모양입니다. 하얀 눈이 소복이 덮인 겨울의 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해 줍니다. 공항에서 에어 트레인 (air train)으로 이동할 때 찍은 사진입니다. 눈 내린 다음날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