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4

세상 속으로 과테말라 - 아티틸란 (여인들 )

세상 구경을 다니면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역시 사람들입니다. 세상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고 그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삶을 배웁니다. 사람들이 있는 풍경은 힘의 원동력이 됩니다. 사진들은 아티틸란 호수의 산티아고 마을 장터와 산안토니오 마을에서 찍은 여인들이 있는 풍경입니다. 즐거움도 슬픔도 아픔도 괴로움도 모두 사람을 통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람 사는 세상에 사람들이 없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을지 상상도 못 할 일입니다. 과테말라를 여행하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바로 저 아이들 때문이었습니다. 까만 비닐봉지를 들고 있는 저 세 아이들 때문입니다. 세상 물정 모르고 즐겁게 뛰어놀아야 할 저 어린아이들이 관광객들에게 물건을 구걸하듯이 파는 모습이 저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저 아이들은 왜 그리도 우리랑 ..

일상 탈출의 장소와 기억들 그리고 사람들 - 한해를 보내며

세월은 유수와 같다고 하더니 이제 올 한해도 며칠 밖에 남지 않은 시간 입니다. 지인들의 집에서 맞이한 일몰이 너무 아름다운 일상 탈출 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자면 10월의 아프리카 케냐의 모습처럼 보이는 광경 입니다. 이십년도 지난 어느날 킬리만자로 산을 찾아 떠났던 그때 그시절 경..

아름 다운 이름

우리는 무수히 많은 아름 다운 이름을 알 고 있읍니다, 아브라함 링컨 , 간디, 체게바라, ... 제가 재미 있게 시청 하고 있는 드라마 에서 나오는 대사 입니다. 저는 오늘 이 대사에 바보 노무현을 추가 하고 싶네요, 여 주인공의 대사 처럼 정 떨어지고 치떨리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아픔을 정성껏 치유 하는 정치를 위해 , 정말 사람 사는 세상 을 만들려 노력해 오신 전직 대통령님의 이름을 말입니다, 오늘 그분을 추모 하는 모든 분들께 아래의 펌글을 소개 합니다. 상록수 노래를 들으며 그분의 사진들을 보면서 진한 감동을 다시 느껴 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