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쓰는 편지

지우양 생일에 보내는글

광야의 들꽃 2016. 7. 29. 22:07

 

 

 

 

 

 

 

 

 

 

 

 

 

 

 

 

 

영재소녀 지우가 태어 났다고

일산 산부인과 찾아보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우리 영재소녀께서

벌써 초등학교를 다니고

영재소녀 훈련중 이라는 소식을 듣네.

생일 축하한다.

이제는 네게 직접 편지를 써도 좋겠다 생각되어

이글을 보낸다.

고모가 스타방에르 라는 노르웨이의 작은도시에서

네 생각하며 찍은 사진들 이야.

먼저 축하 장미꽃다발을 받으시고 다른사진 자세히 보렴.

이곳에서는 아이들이 방학 이라고 열심히 놀더구나.

나도 지우가 방학중에 열심히 놀면서 건강을 지켰으면해.

너무 공부하려 애쓰지 말고.

고모가 사진으로 보내는 모든것 들이

언젠가는 현실로 이루어 지길

기도해 본다.

잘생긴 남친과 함께 예쁜옷으로 치장하고

즐겁게 놀면서 함께 여행도 할수있는

그런 날이 오도록.

영재소녀 지우양

행복한 하루 보내렴.

7월31일 생일을 맞는 지우양.

미리 축하드려요.

사랑으로 고모가 스타방에르를 떠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