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시작하는 마음으로

광야의 들꽃 2008. 12. 2. 08:05

한해가 암울하게 저물어 갑니다.

이제 한달 남은 한해를 정리하며 새로운 한해를 맞기 위해 세상 구경을 떠나려 합니다,

내가 만나는 그곳의 풍경과 사람들도 세상의 소식으로 암울하게 살고 있는지.....

길따라 바람따라 발길 닫는 곳으로,.....게으름 벵이의 천국을 한번 찿아 나서 볼까합니다,

 사람  사는곳, 어디나 같겠지만  새삼 새로운 사람들을 바라보고 싶어집니다,

그들의 생각은 , 그들의 문화는, 그들의 즐거움은, 어떤것인지 보고,느끼고,

바라보고 싶어서, 갑자기 마음이 바빠 집니다,

이제 곧 그들의 이야기를 쓰게 되겠지요, 요즈음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푹 빠져 사는데( 사람들이 많이 예쁩니다,배우들도, 작가도,그사세도......)

나역시 내가 바라보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보고파  마음을 재촉 합니다.

암울한 소식들로 도배된  메스 메디어를 떠나 한가롭고 여유로운 세상을 보길 바라면서 그시간을 기다립니다.

시작하는 마음으로,한해를 보내고, 또 새해를 맞고,그들이 사는 세상속 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이제 부턴 세상 구경을 위한 준비를 해야 겠지요, 며칠은 분주한 나날이 계속

되리라 믿어집니다,

하지만 그 분주한 나날뒤엔, 그들의 세상에서 여유로움을 찿아내는 나를 새로이

발견 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요.

그시간을 위해 잔잔한 미소로 마지막 달의 첫날을 마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