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새해가 시작되고 그 첫 한달을 보내면서

광야의 들꽃 2009. 1. 31. 13:47

                        볼칸  파카야를 오르는 길에  해는 지는데.....

 

여행 중에 새해를 맞았고,  이 여행중에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하고 이제

한해의  첫 달을  보내려  합니다.

하여  오늘은  몇자 적어 두고 나중에  또 세상 이야기를  계속 할까 합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긴여행 입니다. 긴 여행의 마지막이   2000년 이었으니  

한해 늦은 안식년 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돌아가신  시 아버님의 시간의 선물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시 어머니를 먼저 보내신후 5년의 세월이 사는것 같지 않으시다  하더니

세상 떠나시기 전에는 오히려 평안한 모습으로 이제는  어른걱정 잊고

여행도 다니면서  하고 싶은대로 살라하신 그어른 말씀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 것 입니다. 특히  남편의 마음을...... 직업이 자유로운 우리는 시간은 

조절  가능해도 항상 어른이 염려되어 먼길을 길게  떠날수가   없었지만

이제는 그럴수 있게 시간을 주시고  가신 것 입니다.

아이들도 독립하고 ,  시간도 자유로운 우리가 결정한 곳은 두달간의

중앙 아메리카 여행 입니다.  

우리랑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살아가는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들의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제 이여행도 막바지에  접어 듭니다.

마무리를 잘하고  또 그 원동력으로 내가 살아야할 땅에서 견뎌야 합니다.

1월을 보내면서 적은 몆자가 꽤 긴 몆자가 되었습니다.

새해 첫달을 보내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금년 한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자 합니다,  

하루의 삶이 깊은 감사의 삶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면서 2월의 새날을 맞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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