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 비냘레스 2

광야의 들꽃 2009. 4. 28. 01:04

 비냘레스의  두번째 날 인 오늘은 2008년 12월 15일  입니다.

 아침 9시 부터  walking tour에  나섰네요. 우리 일행은 가이드를 포함해서

 9명 입니다. 비냘 레스 근처를 걸어서 관광 하는 것 입니다.  

 하늘은 맑고 깨끗하고  땅은 가도 가도 황 톳 길  입니다.

 농업 형태를 많이 볼수 있을것 같아요.  주로 유기농 이죠.

 쿠바 하면 떠 오르는 것은  담배 입니다, 그것도 잎 담배 (시가) 입니다.

  이제 갓 심어진  담배 모종  입니다.

  이곳에서 일정  수준 까지  자라도록 기다립니다.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시가 상표로는  COHIBA (정부가 관장 합니다.) 입니다.

 

 

 담배잎을 말리는 장소 입니다. 약 45일 간 이곳 에 둡니다. 하우스  라고 부릅니다. 

  하우스의 과정 을 설명 하는 농부와 가이드 프로이드(유기농 상추를 얻어서

  비닐에 들고 다닌다. 점심때 먹을려고 하는데 벌 써 많이 시들 었다.)

 

 쿠바의  생산물중  사탕 수수,담배,바나나 다음으로는 파인 애플이  있지요.. 

개인 밭이지만  대규모의  농장 도  있읍니다. 물론  다른 지역 에 있읍니다.

 파인 애플 은 정말 물 을 많이 필 요로 하는 식물  입니다.

 우리는 파인 애플의 꽃을  먹지요,식물 들을 보는 재미도 여간 쏠쏠 합니다. 

 그리고 옥수수 ,콩 밭 

 

 다음 은  말랑가 (고구마 처럼 먹는 뿌리 식물 ,주로 튀켜서 감자처럼 먹는다. 식사때에

 감자튀김 대신 나오는데 귀한 손님에게 대접한다고 한다.) 와 고구마   밭 입니다.

 말랑가를 캐고 있는 농부들

밭에서 나온 고구마 

돌아오는길 에  하늘은 여전히 맑고 바람 한점   없어 몹시 더웠답니다.당연히 물 을

마셔야하는데  물 값은 1.5-2 CUC  입니다.(생수 한병 1리터)

비냘 레스는 답답한 하바나를 떠나 자유를 마음껏 누릴수  있었던 그런 예쁜 마을 

이었읍니다. 그리고 관광객 때문 인지 생활이 훨씬  윤택 해 보였읍니다.

작은 수퍼 마켓에  필요한 물자 들이 많았고, 세우세를 사용하면 내,외국인 모두가

필요한 물건을 구입 할수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