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쿠바 - 산타 글라라

광야의 들꽃 2009. 5. 20. 00:52

 이 사람을 아시나요? 아르헨티나 사람 으로서 쿠바의 영웅이 된 그사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그 이름 !!!!  EL CHE (엘 체 )라고 불리는 그사람 < 체게바라 >

죽은지 30년  만인 1997년 10월 17일 산타 글라라에 안장된 그의 묘지앞에  우뚝 서 있는,

가슴이 뜨거운 이들의  영원한  친구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그의 동 상.

 젊은이들의  큰 희망 이었고 꿈이었던 진 정 한 휴머니스트 , 

 가슴 속에 불가 능 한 꿈을 가진  리얼 리스트가 되자고 했던 ,

 쿠바인 의 영웅  인  그의 묘지를 찾기 위한  

 단 한가 지 이유 로 산타 글라라를  찾았지요.   기념관은 사진촬영이 불가능 했지만 그의 

 아름다운 용모와 멋진 포즈 (사실 영화배우 보다 더 멋지지요 !)를 잘 보았답니다.

 그의 동상 아래   <승리의 그날 까지>라는 글귀가 선명 합니다.

  산타글라라의 교통수단은 말이 대부분 인데 이곳은 광장에서 어린이들의 놀이 수단이

되고 있는 염소 입니다. 노새도 조랑말도 아닌 흑 염소 입니다.

  무얼 먹고 힘이 이리 센지 아이들을   여덟명  이나 태우고 가네요. 울지도 않고......

 참고로 말이 끄는 수레는 10명 정도가 정원이고 번호판 도 있었고 밤에는 불도 켜고

  다닌 답니다. 밤새도록 수레 소리 요란 합니다. 정말  이곳은 영화속 에 한 장면 입니다.

 산타  클라라 전투 에서 <체>가 탈취한  열차 . 바티스타 정부군에게 큰 타격을 주게 됩니다.

 결국은 승리로 이끌 고 산타 클라라에서 하바나로 진군 하게 됩니다.

 쿠바 인들과 운명을 함께 하기위해서......(체의 인기는  우리가  머문 숙소에서도 나타

 납니다. 마리사 할머니- 트리니다드 민박 주인 는  산타 글라라에 간다고 하자   눈물 까지 

 글썽 이며 그의 묘지에 대신 경의를 표해 달라고 하더군요. }

 오늘 이곳 , 그날 의 역사를 아는듯  모르는듯, 여전히  기차는 지나 갑니다.

 

문득 책에서  읽은  그의 생각을 세상 의 가슴이 뜨거운 사람들에게 들려 주고 싶네요/

   "아빠는 너희 들이  훌륭한 혁명가 들로 자라기를 바란다. 이세계  어디선가 누군가 에게

행해질 모든 불의를 깨달 을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혁명이 왜 중요 한지,

그리고 우리 각자가 외따로 받아 들이는 것은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점을 늘 기억하여

주길  바란다."

     -체 게바라 자녀들 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체 게바라 평전 :실천 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