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쿠바

광야의 들꽃 2009. 5. 20. 01:51

하바나  구시가지에  오래된  수로가 있어요. 그길로 내려 가는 계단  입니다.

계단 을 보면서 저는 쿠바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문처럼 여겨 졌지요,

우리는 보통 영화를 봅니다. 그러나  그속으로 완전히 들어 가지는 못하지요,

그런데 쿠바라는 나라는 여러분이 그 영화속으로 자연 스럽게 들어와 있는 느낌 입니다.

 

정확하게 1930년대에 멈춰 있는 듯한 느낌 입니다.

흡사 타임 머시인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 이랄까요?

 

 종려 나무는 쿠바의 상징물 입니다. 코코낱이 잔뜩 열려 있는  팔미라.(종려 나무 의 일종 )

 가장 자주 접하는  쿠바의 풍경 입니다. 들이나, 바닷 가 에서......

 비냘레스 인디안 동굴 을  나오다 만난 노점 상에서 구입한 춤추는 남녀 목각상 .

 쿠바는  러시아의 영향을 받은 탓인지 발레가 유명 합니다,

 특히 국립 발레단은 아주 유명한데  날짜가 맞지 않아 관람을 못했지요.

 (그런데 이곳 에서도  암표  상인이 더욱 극성 입니다.)

 대부분의 시민 들은 국가가 보조 해주는 영화관 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것처럼 보였지요. 

우리 민박집 아저씨 파코도 일주일에 두번은 극장에 간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3S 정책 인가요? (  스포츠는 국가 야구:정말 열광 합니다.

 모두들 흑백 텔레비 앞에서 정신 놓고 앉아 있지요,-트리니다드 에서 처음 으로 

몸싸움을 보는데 그것의 원인 은 전날 야구 경기 였어요,재미 있지요? )  

 쿠바에서 항상 가장 긴 줄서기는 역시 영화관 앞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