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블레셋 (필리스타인 ) 도시로 잘 알려져 있는 아스돗 해변을 찾아본다.
역사 속에서 오래된 장소이지만 현재는 가장 큰 항구 도시로 알려진 곳이다.
성경에서는 아스돗 다곤 신전에 이스라엘의 법궤 (하느님의 언약 궤)를
다곤 신상 곁에 두었다고 알려져 있다. (사무엘 상 5장 참조 )
신약 성경에서는 필리포스(빌립 )의 행적을 알려주는 내용이
아스돗과 관련하여 나타난다. (사도행전 8:40 참조 )
1956년 건설되어 1968년 시로 승격된 도시로 현재의 인구는 약 23만 명 정도이다.
주로 러시아계 유대 이민자들과 종교적인 유대인 공동체로 구성되어있다.
전체 수입품의 60 퍼센트가 이 항만을 통해 수입된다.
경제 수도인 텔아비브 남쪽 35킬로미터에 위치하는 산업도시이다. (위키백과 )
처리해야 할 집안일이 있어
바다 근교 도시에 들려본다.
맛집 식당이 있어 찾아온 적은 있으나
정작 바다 근처 옛 공원은 어떤 모습일지
알 수가 없었다.
마침 시간이 여유 있어 도시로 들어가 보니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로 가득한 신 도시다.
러시아 이민자들이 주로 정착한 이 도시
아스돗. 아쉬도드에서
뜻밖의 장소를 발견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공원이다.
다음에 손자를 데리고 다시 와야겠다.
마음이 불편한 일주일을 보냈다,
멀리서 들리는 부모님의 건강 악화 소식은
당장 달려갈 수 없는 현재의 상황으로 더욱 걱정스럽기만 하다.
달맞이 꽃이 내 마음을 알아주려나?
"달 밝은 밤이 오면 홀로 피어 쓸쓸히 미소를 짓는"
그 이름 달맞이꽃 , 오래전 한 가수가 부르던 노래가 귓가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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