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 혼두라스 (산, 계곡 )

광야의 들꽃 2009. 6. 17. 01:14

 마야 문명의 유적지인 코판에서 삼일을 지내는 동안 가장 즐거웠던 시간중 하나가 

 산속의 온천장 방문 이었답니다.

 온천을 끝내고  코판으로  돌아가는 합승을 기다리고 있는   나의 동반자 입니다.

 세이바 에서 가까운 가장 높은 산 피코 보니또의 폭포 입니다.

 너무  시원해서 더위가 한풀 꺾입니다.

  에덴 동산의 새 뭐 이런 이름을 가진 열대 꽃 입니다.  폭포로 가던 길에 한컷?

 그야 말로 고운 자태 아닌가요? 새가 날아가듯......

 꽃잎이 독특 해서 또 한컷?  여성 성의 상징 이죠, 이름도 그랬던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이리 꽃들을 찍으며 올라와 보니 또 하나의 웅장한 폭포가 우릴 기다 립니다.

 제 느낌은  아! 설악산 이다!!!, 했답니다. 정녕 이산은 피코 보니또 (아름다운 정상 ,

 이라는  뭐 그런 이름의 산 입니다 . 아름 답기 보다는  제게는  웅장함 으로 다가 왔지만 ......)인데

 말 입니다.  이날 비를 흠뻑 맞고 오후 에는 젖은 옷을 입은 채 강따라 원숭이들  

 만나러 갔는데 비오는날 , 공치는 날  이었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