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혼두라스 (코판 )

광야의 들꽃 2009. 6. 20. 00:06

이곳은  과테말라 국경에 가까운 코판 유적지 입니다.

혼두라스 지역의 마야 문명 유적 지 입니다. (케추아 족이 세운 중앙 아메리카 고산 지의 신정 정치를 한 문명 을 말함 -위키 백과) 깊은 산속 에 강을 끼고 들어와  문명을 이룬 마야 부족의 삶의 터전을 보면서 숙연해 집니다.

개인적 으로는 여행 중에 가장 오 래도록 머무르고 싶었던 지역 이었답니다.

모두가 순박한 그런 시골 마을 이었 읍니다.

아직도 주민의 대부분 은 캐추아 인 이고 그들이 쓰는 언어는 캐추아 어 입니다.

 코판의 부족들과  과테말라 티칼의 부족들은 연관성을 가진듯 보입니다.

 그리고 마야 부족이 마지막으로 물러난 곳이   유카탄 반도 라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여행객들, 그리고 소풍객들이 머무는 곳 일 뿐이지만 과거의 이곳은 신에게

 제사를 바치는 넓고도 신성한 광장 이었답니다. 주로 태양신과 달의신을 숭배 하지만

 여기저기에  물신, 지신 (땅의신), 의 흔적도 볼수 있었답니다.

 동서 고금을 막론 하고 우리는  종교적인 삶을 떠날 수는 없는것 같군요.

 요녀석들 색깔 이 참으로 예쁘죠.

 유적지를 나오는 출입구 에 사이좋게 앉아있는 모습을 찍은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