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내가 본 풍경 - 혼두라스 ( 바다)

광야의 들꽃 2009. 6. 17. 00:27

  가리푸나 마을 에서 간단한 점심후에 바다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봅니다.

 세이바 에서 차로 30분 가량 가리푸나 (아프리카 출신 의 흑인들이 사는 동네 입니다,

 언어는 영어를 쓰는데 아주  특별 합니다, 가령 스페니쉬 아프리칸 영어라고 해둘 까요?)   

 마을 로 이동 했지요, 그리고 보우트를 타고 30분 가량 들어온 곳이  카요 쿠치노 입니다..

 아름다운 바다 색을 보면서 그대로 빠져들고 싶은 심정 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잠망경을 눈에쓰고 바다로 들어 가네요,

 전 그냥 그모습들을 구경 할 뿐 입 니다.

 카요 쿠치노(돼지섬 이라는 이름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섬이 돼지 형상을 가지고 있기에   붙여진 이름 이라네요.)에 우리가 타고온 보우트 입니다.

 가리푸나 마을 입니다.

 가리푸나(아프리카 흑인들을 조상 으로 둔 사람들 입니다,과테말라 ,혼두라스,벨리즈 등의 지역에

 살 고 있지요.그들의 언어는 가리푸나어 이지만 주로 벨리즈 영어를 씁니다,  스페인어와 혼합된

 독특한 발음 의....)또 다른 풍경 입니다.

 이마을 사람  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 하는데  이지역 주민들은 특별히 

 보호되어 지고 있는듯  보였읍니다. 관광 자원 이랄까요?...... 

 펠리칸이 날아 드는걸 보니 고깃배가 들어온 모양 이네요.

 역시나 가리푸나 아짐 뒷 쪽으로 웅성 거리던  사람들  모두들 바닷가재를 쳐다 보느라 

 정신 이 없군요. 펠리칸 은 먹이를 기다리고 관광객은 카메라 셔터 에 열중이고.....

 조용히 먹이를 기다리는 펠리칸 녀석들.

 이모습들이 한낮의 카리브 해안 의 광경 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