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칸 파카야를 오르는 길에 해는 지는데..... 여행 중에 새해를 맞았고, 이 여행중에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하고 이제 한해의 첫 달을 보내려 합니다. 하여 오늘은 몇자 적어 두고 나중에 또 세상 이야기를 계속 할까 합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긴여행 입니다. 긴 여행의 마지막이 2000년 이었으니 한해 늦은 안식년 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돌아가신 시 아버님의 시간의 선물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시 어머니를 먼저 보내신후 5년의 세월이 사는것 같지 않으시다 하더니 세상 떠나시기 전에는 오히려 평안한 모습으로 이제는 어른걱정 잊고 여행도 다니면서 하고 싶은대로 살라하신 그어른 말씀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 것 입니다. 특히 남편의 마음을...... 직업이 자유로운 우리는 시간은 조절 가능해도 항상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