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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고 그 첫 한달을 보내면서

볼칸 파카야를 오르는 길에 해는 지는데..... 여행 중에 새해를 맞았고, 이 여행중에 또 다른 한해를 맞이하고 이제 한해의 첫 달을 보내려 합니다. 하여 오늘은 몇자 적어 두고 나중에 또 세상 이야기를 계속 할까 합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긴여행 입니다. 긴 여행의 마지막이 2000년 이었으니 한해 늦은 안식년 이라 생각 하겠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돌아가신 시 아버님의 시간의 선물이라 할수가 있습니다. 시 어머니를 먼저 보내신후 5년의 세월이 사는것 같지 않으시다 하더니 세상 떠나시기 전에는 오히려 평안한 모습으로 이제는 어른걱정 잊고 여행도 다니면서 하고 싶은대로 살라하신 그어른 말씀이 우리를 움직이게 한 것 입니다. 특히 남편의 마음을...... 직업이 자유로운 우리는 시간은 조절 가능해도 항상 어..

나의 이야기 2009.01.31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베짱이가 여름이 지나니 겨울 걱정을 해야 할 듯싶어요. 그래서입니다 , 개미가 되어야 할 것 같아서...... 길 따라 바람 따라 떠날 준비로 컴퓨터도 모르는 무지랭이가 블로그를 만드네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내 이야기를 하나씩 하나씩 풀어볼 참입니다. 세상 사는 이야기,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듣고 싶은 이야기들을...... 내가 느끼는 것들, 내가 냄새 맡는 것들, 내가 보는 것들이, 때때로 삶에 지친 우리의 일상을 잊고 게으름 부리며 쉬어갈 수 있는 천국이 되었으면...... 이제 시작해 보렵니다, 시작은 반이라고 하지요? 벌써 반백년을 치닫는 삶을 살아오면서 이제야 시작 해 보렵니다. 게으름뱅이의 천국을 향해서.....

나의 이야기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