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38

일상 으로 부터의 탈출

여름휴가의 제목을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이라 적어 봅니다. 저의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 이기도 합니다. 원래 게으름뱅이로 사는 아짐이지만 한여름의 휴가를 내 일상이 아닌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어서 꽤 먼길을 떠나 왔습니다. 이제부터 약 한 달은 자유 부인의 삶이 될 것입니다. 자유 부인의 삶을 일기로 적어 볼까 합니다. 하루하루 나의 일상에서 만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보고 느낀 사람사는 이야기를 적어 볼까 합니다. 그 첫날인 토요일에는 청담동 에 다녀왔지요, 한창 멋 부리는 나이의 조카 녀석이 요즈음 뜨는 머리로 단장하고 싶다고 해서 구경삼아 따라가 봅니다. 일단 청담동의 미용실은 대기업입니다, 큰 건물 5층이 모두 미용실이며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왜 그리 예쁜 것인지...... 모두들 자기들의 일에..

나의 이야기 2009.07.27

안티과

수사 베드로 성인이 십자가를 지고 오른 언덕 입니다. 멀리 볼칸 후에고가 보입니다. 안티과는 참으로 정이 듬뿍 드는 도시 입니다. 올라올때는 삼륜 택시로 왔지만 내려 갈때는 잘 다듬어진 등산로를 따라 내려 갈까 합니다. 자연의 냄새를 느끼면서...... 한눈에 보이는 안티과의 모습 입니다. 스페인 통치 시대의 건물 들이 아주 예쁘게 남아 있는 곳 입니다. 언덕 위에서 마냥 앉아 있고 싶은 심정 입니다. 해를 등지고 안티과를 뒤로 하고 이젠 하산 합니다..

트리니다드

이베로 스타 (Ibero star) 호텔 바(Bar)에서 바맨 이 포즈를 취해 줍니다.. 쿠바에 있는 동안 에는 카사 라는 민박집을 이용 했는데 인터넷은 주로 호텔을 사용 합니다. 이곳 트리니다드 에서 가장 큰 여행자용 호텔 입니다, 4세우세 내고 커피 두잔 마셨답니다. 주로 단체 관광객을 받는것 같아요, 오전에 갔더니 모두들 관광 갔는지 호텔이 텅 하니 비었네요, 종업원 들은 모두 친절 하기 그지 없읍니다. 밖은 빈곤해 보여도 호텔안의 모습들은 여느자본주의 사회와 다를바 없네요, 쾌적한 해우소를 원하신 다면 호텔로비를 제집처럼 드나들면 됩니다. (쿠바 여행 팁 입니다.)

세상 이야기 2009.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