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일기 - 블로그 1000 일을 맞으며.
살면서 의미를 부여하게 되는 날짜들이 있습니다. 하루, 열흘 , 한달 , 백일 , 천일 , 일년 , 십년 , 백년 , 천년 등...... 정성을 다해야 할때 우리는 기도를 드리기도 합니다, 백일 기도, 천일 도량 , 등 등 입니다. 우연히 블로그 관리에 들어가니 블로그와 만난지 천일 되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세상 구경을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작은 사진이나 몇장 올리자고 시작한 블로그가 벌써 10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포스팅 수를 보니 게으른 아짐 답게 많은 것 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나의 경험이 나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가끔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 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정리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리고 속도가 늦는것은 사실 입니다. 그러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