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탈출 중에 뜻 하지 않게 발견된 장소들은 더욱 큰 기쁨이 됩니다. 지난 여름 청풍 호반으로 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 한 장소입니다. 기본 지식 없이 우연히 떠난 여행길에서 멋진 장소를 발견 하는 것 은 새로운 기쁨 입니다. . 사진을 찍는 사람이 저 혼자 만이 아닌 것을 보니 상당히 알려진 장소인 모양입니다. 금월봉 휴게소라 되어 있네요. 갑자기 나타난 기암괴석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바위 근처에 핀 코스모스는 곧 다가올 계절을 미리 알려 줍니다. 꽃과 바위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안내문을 읽어 보니 이곳이 어떤 곳 인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알아보니 이곳은 아세아 시멘트 주식회사 영월 공장 시멘트 제조용 정토 채취장 으로 사용되어 오던 중..